태풍 카눈이 점차 북상하면서 내륙 곳곳이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과 강원도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상황이 어떤지 CCTV 통해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부산 삼전나들목의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아까보다 비가 더많이 내리는 것으로 보이죠. <br /> <br />지금 CCTV 화면에 빗방울이 맺혀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태풍의 중심과 부산의 거리도 아까보다 좀 더 가까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90km 정도 떨어진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오전 9시쯤, 이제 한 10분 정도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통영 인근에 태풍 카눈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같은 경우에는 가덕도를 기준으로 초속 34.9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속 30m가 넘어가면 지붕이 날아갈 수도 있다, 이런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었는데 대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도로 상황을 보더라도 빗물이 있어서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지금 빗방울이 화면에 맺힌 것을 봤을 때 비가 점점 강하게 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초속 30m가 지붕을 날릴 수도 있지만 도심 속에 있는 간판을 날릴 수도 있을 정도의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부산우체국 앞의 CCTV 화면을 계속해서 수분 간격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역시나 부산우체국 앞도 강한 바람이 계속해서 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화면 가운데 있는 도로표지판도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출근시간대라서 차들이 많이 오가고 있고 역시나 이곳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이렇게 강하게 불면 몸은 물론이고요. <br /> <br />몸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은 물론이고 쓰고 있는 우산도 날아갈 수 있거든요. <br /> <br />이런 날아다니는 물건들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화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곳은 포항항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보여드렸을 때보다 지금 파도가 더 강해진 것으로 느껴지는데요. <br /> <br />혹시라도 방파제를 넘어서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도 혹시라도 폭풍해일이 있는 건 아닌지, 이런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바닷가에 안 가시는 게 좋겠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보니까 바닷가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 같은 경우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지금 피신을 한 상황으로 보이더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00854084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